마치 서울이란 바다에 뜬 아파트란 배처럼.2
2026
목재, 철, 시멘트, 줄, 조명, 모터, 타일, 화강암, 자갈, 석고, 혼합매체
90 x 53 x 180 cm
2026
목재, 철, 시멘트, 줄, 조명, 모터, 타일, 화강암, 자갈, 석고, 혼합매체
90 x 53 x 180 cm
어떤 감각으로부터
2026
주관/주최. 도암갤러리
기간. 2026.03.19 - 2026.04.25
관장. 주소영
큐레이터. 한승주
보조 큐레이터. 오효빈
참여 작가. 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
포스터. 스튜디오165
전시 정보
https://www.figma.com/proto/uYtgpCHb2USp0RJX6dJv5h/From-Certain-Senses?node-id=1-121&t=dv8WZ7HvBIFw6Nnu-1
지난 전시는 익숙한 물질을 새롭게 해석하고, 비물질의 감각을 현실 세계로 소환하거나, 그 경계를 흐리는 등의 방법을 통해, 단순한 재료로서의 물질(material)을 넘 어 보다 근본적인 존재의 개념으로 확장되는 물질 (matter)의 세계를 탐구했다. 이번 전시는 감각이 형태 로 드러나기 이전의 순간, 아직 분명한 형상을 갖지 않 은 물질의 상태에 주목한다.
어떤 감각으로부터 불거져 나온 물질은 하나의 결과물 이나 완결된 형상이 아니라, 드러나고 사라지며 이동하 는 과정 속에 놓여 있다. 어쩌면 작가들은 아직 규정되 지 않은 감각을 붙잡기 위해 작업을 지속하는 사람들인 지도 모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섯 작가의 작업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특정한 형태 를 지향하기보다 추상적인 감각이 생성되고 변화하며 이동하는 흐름과 방향을 드러낸다.
각 작가가 구축해 온 고유의 작업 세계가 전시 공간과 어떻게 반응하며 감각과 물질의 차원을 넘나드는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움직임과 흔들림, 아직 고정되지 않은 상태를 함께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구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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