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는 중앙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후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사회적 현상Social Phenomena과 시각적 형태에 집중하며 근원을 분석하여 동시대의 문제와 조우를 이끌어낸다. 특히, 변화해온 공간의 조형과 구성, 전세기의 모뉴먼트Monument와 신당Shrine등 특유의 설계와 특징에 관심을 가진다. 작가는 ‘유물론적 가치’ 혹은 ‘고고학적 가치’를 현대미술에서 재생산하는데, 이는 작가의 <Mama>, <Pap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작업은 거시적이고 직관적인 형태는 과거의 미감에서 체득한 채, 현대의 현상과 기호를 함의시킨다.
글: 이지언
Text: Jieon Lee
Mama
2021
시멘트, 카페트
cement, carpet
70 x 68 x 180cm
2021
시멘트, 카페트
cement, carpet
70 x 68 x 180cm
사진 : 한태지
Papa
2021
시멘트, 카페트
cement, carpet
63 x 60 x 180cm
2021
시멘트, 카페트
cement, carpet
63 x 60 x 180cm